서귀포시, ‘2026 Trans Jeju by UTMB 국제트레일러닝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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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6 Trans Jeju by UTMB 국제트레일러닝대회 개최
세계 트레일러너들의 축제, ’ 서귀포에서 열린다!
  • 입력 : 2026. 09.29(화) 17:19
  • 임윤진 기자
서귀포시, ‘2026 Trans Jeju by UTMB 국제트레일러닝대회 개최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UTMB(Ultra Trail du Mont Blanc) 월드시리즈인 ‘2026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오는 10월 1일(목)~10월 4일(일) 4일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트랜스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 53개국에서 1,500여 명의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총 5,300여 명의 러너들이 한라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뜨거운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는 작년 참가자(4,900여 명) 대비 400여 명이 증가한 규모로, 매년 역대 최대 참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본 대회는 매년 8월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리는 세계 최정상 ‘UTMB 파이널대회’의 참가 자격을 획득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UTMB 월드시리즈다.

완주자에게 부여되는 ‘러닝스톤(Running Stones)’을 통해(20㎞ 1개, 60㎞ 2개, 100㎞ 3개, 150㎞ 4개) 파이널 대회 추첨 확률을 높일 수 있어, 국내외 트레일러닝 마니아들의 참가 신청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올해 역시 러너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150㎞, 100㎞, 60㎞, 20㎞ 등 총 4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150㎞ 및 100㎞ 코스: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출발해 치유의 숲, 윗세오름, 한라산 정상 및 둘레길 등을 가로지르는 극한과 감동의 한라산 코스

60㎞ 코스: 가시리조랑말체험공원에서 출발해 오름과 둘레길을 거쳐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이어지는 중간 난도의 명품 코스 20㎞ 코스: 가을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표선면 가시리 일대 단거리 코스

주요 일정으로는 10월 1일(목)~10월 2일(금) 10:00~18:00 제주월드컵경기장 내외부(동측)에서 선수등록 및 러닝 장비 엑스포 행사가 진행되며 10월 2일(금) 19:30~20:30에는 개막식 및 레이스 브리핑이 제주월드컵경기장 내부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 이어 21:00에는 150㎞ 코스 출발행사가 열리며, 10월 3일(토) 05:00에는 100㎞ 코스(제주월드컵경기장), 08:00에는 60㎞ 코스, 10:00에는 20㎞ 코스(가시리조랑말체험공원)가 순차적으로 출발한다. 대회는 10월 4일(일) 10:00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을 끝으로 종료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트랜스제주 대회는 스포츠와 청정 자연이 결합된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글로벌 이벤트”라며, “선수단과 동반 가족 등 8,000여 명 이상이 평균 5~6일 체류하며 지역 상권과 숙박·관광 산업에 튼튼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며 다양한 코스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본 대회를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트레일러닝 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임윤진 기자 hnnews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