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쇠소깍에 미리 찾아온 크리스마스! \'혼디마켓in쇠소깍 미리크리스마스\' 개최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지역의 아름다운 명소 서귀포 쇠소깍에 따뜻하고 특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미리 찾아옵니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귀포지사는 11월 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쇠소깍 일대(쇠소깍로 104)에서 ‘혼디마켓in쇠소깍 미리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사회적경제연합회, 하효마을회, 하효쇠소깍협동조합 간 지역 상생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플리마켓으로, 「2025 서귀포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협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혼디마켓in쇠소깍 미리크리스마스’는 관광객과 제주도민에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홍보 및 판매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 기업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 그리고 자립 기반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착한 소비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미리크리스마스’ 테마로 특별하게 꾸며질 이번 행사에는 총 1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리크리스마스’ 컨셉에 맞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및 전시 부스, ▲캘리그라피와 직접 꾸민 카드를 작성, 크리스마스에 맞춰 주소로 배송하는 ‘나만의 크리스마스 카드 보내기’ 특별 체험, ▲감미로운 캐롤과 버스킹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하는 ‘따뜻한 캐롤 라이브 공연’, ▲사회적경제 홍보 캠페인 참여와 함께 산타가 준비한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산타와 함께! 꽝 없는 룰렛 이벤트’,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포토존’ 운영, ▲제주 및 타 지역 사회적경제 제품의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한 ▲'2025 소셜 페스타 in 제주 기획전'을 통해 제주도와 경기도의 사회적경제 판로 협업을 강화하고, 많은 시민이 제주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인지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등이 있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조용재 서귀포지사장은 "이번 ‘혼디마켓in쇠소깍 미리크리스마스’는 쇠소깍이라는 매력적인 공간에서 혼디마켓만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정성 어린 제품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따뜻한 소비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혼디마켓in쇠소깍 미리크리스마스’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확산을 통해 참여 기업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만족도를 제공하며 쇠소깍 지역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