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전주사단법인 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2일 전주지역 고속·시외버스 터미널과 전주천변 인근에서 줍깅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줍깅활동은 새생명플러스 봉사단과 1365봉사자들이 참석해 명절 연휴 기간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리는 전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전주천변 인근에서 무단투기 쓰레기, 담배꽁초 줍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히 환경을 정화하는 것을 넘어 "새 시대, 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이라는 강력한 슬로건 아래,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수많은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활기찬 전주의 첫인상을 심어주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경진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추석을 맞이해 터미널과 도심 하천을 깨끗이 하는 활동에 나선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면서 “깨끗한 도시 환경이 주는 긍정적인 이미지가 명절의 행복감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