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남아청소년 위생키트 - GLOW UP 전달식 진행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민숙)은 익산지역 내 위기가정 남아청소년을 위한 위생키트 GLOW UP을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지선례) 이용 청소년 9명에게 전달하였다고 7월 17일(목) 밝혔다.

남아청소년 위생키트 – GLOW UP은 위기가정 남아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청소년 남아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동면도기, 면도용품, 체취관리용품, 샤워용품, 스킨 및 로션 등의 물품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사업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5년 미산나눔기금 (권준하) 사업에 선정되어 15,000,000원의 후원금을 지정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며 익산시 학대피해아동 및 빈곤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마음 UP! 성장 UP!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강민숙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위생키트는 청소년들의 변화되는 시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남아청소년이 자기 몸을 돌보고 가꾸는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성장을 경험하길 바라며,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하겠다.” 고 전했다.

지선례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남아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위생용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청소년이 개인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연계사업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이 형성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 05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익산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