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보훈지청, 롯데케미칼과 함께 혹서기 맞아 고령국가유공자에 생필품 꾸러미 전달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국가보훈부 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정영숙)에서는 2025년 혹서기를 맞아 지역기업 롯데케미칼과 협력하여 취약계층 고령 국가유공자 40가구에 쌀과 식용유, 한방파스 등으로 구성된 1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물품을 전달한 롯데케미칼 생산본부장(김성권)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롯데케미칼은 모두의 보훈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남동부보훈지청 관계자는 “혹서기 등 기후 취약시기에 맞춘 맞춤형 위문활동은 보훈가족의 체감복지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된다”며 “민간기업과의 협력 속에 보훈문화가 일상속으로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