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과역면,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 봉사활동 펼쳐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고흥군 과역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서완)는 지난 27일 관내 32개 마을경로당과 취약계층 9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과역면 주민자치회 위원 25명이 참여해, 계속되는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를 각 마을경로당과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박서완 과역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번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든 열무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을 앞두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하반기에도 과역면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