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덕연동,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위문품 전달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순천시 덕연동행정복지센터와 김호 순천시 예비군 덕연1동대장은 지난 24일 국가유공자가정 2세대에게 쌀 10kg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위문은 김호 덕연1동대장이 국가유공자의 자손으로서 13년째 매월 후원하고 있는 쌀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덕연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매월 후원된 쌀은 관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에게 우선 배부되며, 그분들의 희생을 기리고 작지만 소소하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위문 대상자 가정은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고맙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삶을 누군가가 기억해 준다는 사실이 무엇보다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호 덕연1동대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의지를 밝혔다.

류영권 덕연동장은 “김호 덕연1동대장님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 사회가 함께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좋은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유공자 예우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