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굿네이버스 전북지부)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김윤주)는 리틀하우스어린이집(원장 임순정과 함께 나눔실천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전달식을 진행한 모습.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김윤주)는 리틀하우스 어린이집(원장 임순정)과 함께 지난 23일, 나눔 실천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리틀하우스 어린이집 교사, 아동, 학부모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뜻을 모아 이뤄졌다. 특히 리틀하우스 어린이집에서는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운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의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져오고 판매에도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했다. 학부모와 교사들도 함께 동참하며,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나눔의 장을 완성하였다.

아이들은 자신이 참여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리틀하우스 어린이집의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 내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 잡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순정 리틀하우스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아나바다 운동과 나눔 교육을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의 의미를 마음속에 새기고 더불어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도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번 활동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함께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들과 교직원들에게도 의미 있는 교육의 시간이 되었고, 우리 모두가 나눔에 더욱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하며, 원아들의 나눔 실천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김윤주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리틀하우스 어린이집에서 실천해 주신 따뜻한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바자회를 넘어 자원을 아끼고 나누는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였으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 마음속에 지속 가능한 나눔의 씨앗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나눔 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동참을 희망하는 유아교육기관은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를 통해 문의(연락처. 063-222-4157)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