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군민과 함께하는 유튜브 쇼츠 교육 개최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27일(금)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화순군민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쇼츠 제작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6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유튜브 쇼츠 영상 제작 교육은 최신 영상 트렌드인 쇼츠(15초~1분 이내의 짧은 영상)를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되었다.

강사로는 현직 언론에 종사하고 있는 한국언론연합 박다원 대표가 재능기부에 나선다.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 기획부터 촬영과 편집 노하우, 알고리즘 이해 등 다양한
내용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 대상은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 또는 화순읍 소재 초등학교(3~6학년) 및 중학교(전학년) 학생이다. 수강 대상별 모집은 화순군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수강 미신청자도 당일 현장 접수 후 입장이 가능하다.

화순군은 소통과 지역 홍보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포석으로 이번 교육 수강자를 대상으로 유튜브 쇼츠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제는 화순 홍보에 관한 내용이며, 포상금은 총 300만 원(화순사랑상품권)이다.

윤재관 홍보소통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군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도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특히 유튜브 쇼츠 경연대회와 관련해 “군민들이 화순을 직접 소개하고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화순의 다양한 분야를 널리 알려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6월 4일 화순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같은 내용의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