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시 서구, 스포츠 체험복지 ‘드림키즈스쿨’첫선 |
이번 사업은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포츠 활동에서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 배려 계층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한 문화 생활과 가족 간 유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 기금 및 복권 기금 지원을 받아 추진한다.
‘드림키즈스쿨’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문화‧경제적으로 취약한 가정의 초1 ~ 중3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가정에는 최대 50만 원까지 체험비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기로 구성되며 ▲1기 승마교실과 양떼목장 체험 ▲2기 피클볼(테니스·배드민턴·탁구가 결합된 스포츠), 양궁, VR 스포츠 체험 ▲3기 실내 서핑교실 ▲4기 레이저사격 및 클라이밍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1·2기는 6월, 3·4기는 8월 이후 운영될 예정이다.
전춘계 체육관광과장은 “드림키즈스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신감과 활력을 키워주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스포츠 복지를 더욱 두텁게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윤진 기자 hnnews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