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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 청소년구정참여단 토크콘서트 개최 |
서구는 올해 제8기 청소년구정참여단을 운영했으며 초‧중‧고등학생 26명이 참여해 ▲교육환경 및 아동복지 ▲교통 ▲문화관광 ▲기후·환경 분야에 대한 정책 제안활동, 아동기본법 제정 촉구, 아동권리 모니터링 등을 펼쳐왔다.
청소년구정참여단은 2일 아동정책제안회에서 김이강 서구청장에게 놀이치료센터 및 상담시설 등 아동을 위한 심리 의료시설 확대, 놀이터 놀이기구 확대, 신호등‧횡단보도 및 스쿨존 추가 설치‧지정, 폭염대비 쿨링포그와 안심쉼터 추가 설치, 아동들을 주축으로 한 줍깅 프로그램 등을 건의했다.
이날 청소년구정참여단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은 어른들이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주는 것부터 시작한다”며 “가정과 학교, 사회 곳곳에서 아이와 어른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함께서구’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김 청장도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구정에 담아내면서 행정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고, 아동 권리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윤진 기자 hnnews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