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댐 로컬브랜딩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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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댐 로컬브랜딩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트레저헌터 in 진안 성과 및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추진현황 공유
  • 입력 : 2026. 10.06(화) 11:49
  • 임윤진 기자
진안군, 댐 로컬브랜딩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진안군은 지난 10월 6일 군청에서 ‘댐 로컬브랜딩 연계 트레저헌터 in 진안’ 추진 결과 및 ‘댐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진안군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와 마스터플랜 용역 수행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트레저헌터 in 진안’행사 운영 결과와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댐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트레저헌터 in 진안’은 마이산, 진안용담댐, 주천생태공원, 수선루 등 진안군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추진된 참여형 관광 이벤트로,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22일간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모바일 앱과 현장 QR 인증을 통해 여의주를 찾고 지역 명소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운영 결과 유료 티켓은 총 7,276장이 판매됐으며, 직접 참여자는 약 1만 5천 명, 누적 참여는 약 2만 1천 명·회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참여자의 91.7%가 진안군 외부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나 외부 관광객 유치와 지역 방문 확대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행사 기간 중 배포된 여의주 3,000개 가운데 2,585개가 인증돼 86.2%의 인증률을 기록했으며, 추정 경제효과는 약 10억 5천만 원으로 분석됐다. 이는 투입예산 대비 약 2.6배 수준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로, 유료 기반 관광 이벤트의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로 평가된다.

진안군은 용담댐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댐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수립 용역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해당 용역은 2025년 10월에 시작하여 총 15개월간 추진 중이며, 2027년도 1월에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마스터플랜에는 용담댐과 주변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로컬브랜딩 방향, 인구 유입 거점 조성과 전망·산림·수변 특화 관광사업 등 후속사업의 추진 방향이 담길 예정이며, 진안군은 이를 통해 댐 주변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트레저헌터 in 진안은 댐 주변지역을 단순 보호구역이 아닌 관광과 소비가 연결되는 지역 활력 거점으로 전환할 수 있음을 보여준 실증사업”이라며 “앞으로 용담댐과 진안의 자연·문화자원을 연계한 로컬브랜딩을 고도화해 더 많은 방문객이 머물고 체류하는 관광도시 진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윤진 기자 hnnews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