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순천 애니메이션·웹툰 강소지역기업 콘텐츠제작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대학·기업·지자체 지산학 협력으로 맺은 14개 과제 결실을 통한 지역 콘텐츠 산업 생태계 강화

임윤진 기자 hnnews365@naver.com
2026년 10월 02일(금) 15:01
국립순천대, 순천 애니메이션·웹툰 강소지역기업 콘텐츠제작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글로컬대학사업단 지산학협력실은 지난 9월 29일 전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순천 애니메이션·웹툰 강소지역기업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립순천대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캠퍼스 김동조 단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학이 지역 강소기업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해 거둔 성과를 대내외에 공유하고, 참여기업·유관기관·대학 간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애니메이션 7개·웹툰 7개 등 14개 과제 참여기업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전라남도·순천시 관계자, 관련 전공 교수, 외부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추진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우수사례 발표, 콘텐츠 IP 특강,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원사업을 통해 완성된 14개 과제의 결과물이 전시존에서 상영·전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애니메이션은 제작 영상으로, 웹툰은 뷰잉으로 선보여 참석자들이 완성된 콘텐츠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케나즈와 툰토리 2개 기업이 프로젝트 수행 성과와 제작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콘텐츠 IP 전문기업 스미스의 김세훈 대표가 ‘AI시대의 콘텐츠 IP 확장 및 글로벌 진출 전략’을 주제로 기업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사업은 대학의 연구·인적 인프라와 지역 기업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연계한 지산학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순천대는 글로컬대학으로서 지역 강소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대학-기업 매칭을 통해 지역 청년의 정주와 실무 인재 양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국립순천대학교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스쿨 조래철 학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 애니메이션·웹툰 기업이 이룬 결실을 함께 나누고 다음 단계 성장을 준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힘을 모아 순천을 콘텐츠 특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임윤진 기자 hnnews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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