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부모-자녀 관계 회복 캠프 및 기부금 전달식 개최 서울남부교도소, 새롭게 개선한 「부모-자녀 관계 회복 캠프」 10가족 참여 임윤진 기자 hnnews365@naver.com |
| 2026년 09월 29일(화)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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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부모-자녀 관계 회복 캠프 및 기부금 전달식 개최 |
법무부(장관 직무대행 차관 이진수)는 2026. 9. 29.(화) 서울남부교도소 만델라 소년학교에서 소년수형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부모-자녀 관계 회복 캠프」를 새롭게 개선하여 시범운영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시 만나는 우리가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서 가족들은 함께 바라는 가족의 모습을 영화포스터로 그리고, 비난의 말을 요청의 말로 바꾸는 대화 연습을 거쳐, 실천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의 작은 약속’을 정했습니다. 과거의 잘못을 캐묻지 않고 경청과 격려를 우선한 것이 이번 교육과정의 핵심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간의 관심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한국 가톨릭 교정사목 전국 협의회(회장 유정수 신부)와 수원교구는 소년수형자 교육교화를 위해 2026년부터 3년 간 총 6천만 원을 후원하기로 하고, 지난 8. 31.(월)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후원금은 소년수형자 교육 환경 조성, 학습자료 지원, 불우 소년수형자의 학업 및 자립 지원에 쓰입니다.
이번 후원에는 특별한 뜻이 담겨 있습니다.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청년을 격려하는 마음을 담장 안 소년들에게도 함께 전하자는 취지입니다.
캠프에 참여한 소년수형자 에이(A)군은 “엄마가 나에게 바라는 게 잔소리가 아니라 걱정이었다는 걸 처음 알았고, 검정고시에 꼭 합격해서 약속을 지키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진수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소년을 바꾸는 힘은 담장 안의 교육과 담장 밖의 가족, 이들을 포기하지 않는 우리 사회의 관심에서 나온다” 라며, “소년수형자가 성인범죄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다시 공부하고 책임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교화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습니다.
임윤진 기자 hnnews36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