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애플망고 농가 대상 ‘고품질 안정생산 기술’ 교육 실시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이소미 연구사 초빙, 온도·전정·착과관리 등 현장기술 공유

임윤진 기자 hnnews365@naver.com
2026년 09월 29일(화) 09:45
고창군, 애플망고 농가 대상 ‘고품질 안정생산 기술’ 교육 실시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고창군이 지역 애플망고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애플망고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애플망고 재배 농가의 기술 향상과 시설환경에 적합한 안정생산 기술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이소미 연구사를 초빙해 농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재배기술을 공유했다.

애플망고 화분재배는 제한된 근권에서 물과 양분, 수세와 착과량 등을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어 시설재배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소개됐다.

농가들은 생육단계에 맞는 재배관리 기술을 익히고, 이를 현장에 적용해 애플망고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산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소득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2024년부터 애플망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고창군에서는 시범사업에 참여한 13곳을 포함해 총 16곳의 농가가 약 1.62㏊ 규모에서 애플망고를 재배하며 지역 내 아열대 과수 재배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축적된 재배 경험과 농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애플망고를 경쟁력 있는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가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기술을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재배기술 향상과 고품질 애플망고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기술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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