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7년 주요 업무계획 본격 수립 보고회 개최

‘더 큰 순천’ 실현 박차 28~29일 2027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 핵심사업 실행전략 구체화
경제는 키우고, 도시는 연결하고, 생태는 가치를 더해 시민 체감 성과에 집중

임윤진 기자 hnnews365@naver.com
2026년 09월 28일(월) 14:17
순천시, 2027년 주요 업무계획 본격 수립 보고회 개최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순천시(시장 손훈모)가 2027년을 미래 성장판을 넓히는 도약의 해로 삼고, 생태를 기반으로 경제와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경제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7월 실시한 첫 업무보고에 이어,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7년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9기 비전 실현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책 변화에 대응한 신규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 방안, 핵심사업의 실행전략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 경제는 키우고, 성장의 성과는 시민의 삶으로 연결한다.
시는 방산·우주항공·그린바이오·문화콘텐츠 등 미래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앵커기업 유치와 지역기업 연계를 강화해 기업의 투자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통합특별시·고흥군과 협력해 방산혁신 클러스터 유치를 추진하고, 2027년 하반기 발사 예정인 누리호 6호기에 탑재될 순천시 첫 인공위성 ‘순천SAT’의 지상국 구축과 운영 준비에도 속도를 낸다.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 지원과 특수목적고 유치, 산학협력 강화를 통해 교육에서 취업, 정착으로 이어지는 인재 성장사다리도 마련한다. 아울러 소상공인 경영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관광객의 발길을 원도심과 지역 상권으로 이끌고 골목경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 도시는 연결하고, 시민의 권리와 삶의 질은 높인다.
시는 시민주권 조례 정비와 시민 공론장 운영, 현장 소통 강화를 통해 시민이 정책 결정부터 평가까지 참여하는 열린 시정을 구현에도 힘쓴다.

15분 생활권 조성과 광역급행버스 운영으로 이동과 생활의 편의를 높이고, 24시간 돌봄체계와 AI·사람 중심 통합돌봄, 순천형 소아응급실 구축을 추진해 촘촘한 돌봄·의료 안전망을 갖춘다. 노인일자리도 2027년 5,222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동부권 지자체와 산업·교통·생활권 협력을 강화하고, 순천의 생태·정주·교통 강점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유치에 적극 나서 광역 상생의 기반을 넓히고 도시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간다.

◇ 생태는 가치를 더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든다.
시는 순천만과 국가정원을 잇는 생태축을 도심으로 확장하고, 여기에 치유숲과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으로 가치를 더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완성에도 나선다.

특히 순천만습지의 탐조·천문 관광을 순천만의 특색을 살린 생태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고,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를 늘려 생태의 가치가 시민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2027년은 민선9기 시정 비전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현실화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계획은 구체적으로, 실행은 속도감 있게, 성과는 확실하게 만들어 작은 변화 하나하나를 모아‘더 큰 순천’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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