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봉 의원, 완주군 봉동 소각장 강력 반대 완주군민 주민건강 및 지속가능한 미래 위협 임윤진 기자 hnnews365@naver.com |
2025년 06월 17일(화) 1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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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봉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완주1) |
윤수봉 의원은 “주민의 생명과 건강, 안전 등 완주군의 미래가 걸린 문제인 만큼, 이번 소각시설 설치 시도를 단호히 막아낼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결연한 의지와 행동으로 완주군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그 어떤 시도도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력한 반대 입장을 거듭 피력했다.
문제가 되는 민간업체 삼비테크는 봉동읍 구암리 일원(면적 17,766㎡, 용량 189.6톤)에 지정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8일 삼례읍 완주문화체육센터, 19일에는 완주산업단지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이에 대해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추진 및 수소기반산업 등 완주군 정책사업에 지장을 줄 수 있어 해당 부지가 소각시설 설치에 부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24년 7월 19일에도 보도자료를 통해 “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제출하며 사업장 허가절차를 강행하고 있다”면서 “주민 건강권과 재산권, 환경권, 교육권 등 기본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사업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한 바 있다.
임윤진 기자 hnnews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