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울대 이기원 교수 초빙‘푸드테크산업’공직자 역량 교육 실시

공직자 대상 ‘푸드테크 현재와 미래’주제로 강연

임윤진 기자 hnnews365@naver.com
2025년 05월 08일(목) 10:46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7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식품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먹거리산업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제주 미래먹거리 푸드테크산업 공직자 특강(3차)’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장인 이기원 교수를 초빙하여 푸드테크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 교수는 “푸드테크(FoodTech)는 식품의 소비․유통․생산 전 과정에 연관된 문제를 해결하는 창발(創發) 기술”이라며, “푸드테크 산업은 글로벌 추정 시장규모가 4경에 이르며, 우리나라는 600조 이상의 규모를 가진 고성장 산업”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푸드테크 산업의 동향과 국내외 우수사례를 흥미롭게 소개하면서 공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이 교수는 “서귀포시가 가진 자원을 고려했을때 서귀포시는 푸드테크산업의 최적지”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푸드테크산업 분야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서귀포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발전을 위해 푸드테크와의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푸드테크산업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도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세 번째 특강으로,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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