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점 만점 위하여’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 주무관 김지원 호남도민신문 hnnews365@naver.com |
2023년 12월 06일(수) 1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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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 주무관 김지원 |
공직자가 된 지금의 가장 큰 만점은 부정부패 발생건수 0건 일 것이다. 부정부패는 권한과 영향력을 부당하게 사용하여 사회질서에 반하는 사적이익을 취하는 것으로 특히, 공직자에겐 ‘권한’이 발생한다.
하지만,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할 준칙으로 ‘부정부패방지’ ‘부당한 업무지시 반대’, ‘위법 부당한 예산집행 금지’등에 대하여 스스로 정직하게 행동하겠다는 다짐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
청탁, 금품수수, 부당업무지시 등 공직내부 비리행위 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상사의 갑질, 성희롱 등 비윤리적인 행위에 대하여 언제든 이용가능한 감시체계 구축이다.
물론 신고자는 신고내용을 포함하여 철저한 보안속에서 신속하게 조치가 이루어져야 하며, 처리결과 또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위와 같은 감시기능 확대로 공직사회의 부정과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강력한 내부통제와 효과로 청렴 조직의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하고, 공무원들이 권한 남용 및 특혜를 남발하지 않도록 비리를 막으려는 다양한 제도적 규제시스템으로 견고히 마련하여 청렴지수 만점을 향해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호남도민신문 hnnews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