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겨울철 한파대비 취약노인 안전안심서비스 확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 장비 400대 추가 설치 완료 임윤진 기자 hnnews365@naver.com |
2023년 12월 01일(금) 1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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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겨울철 한파대비 취약노인 안전안심서비스 확대 |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한 장비를 취약노인 가정에 설치해 화재․활동량을 감지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하는 등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그동안 독거노인과 장애인이 대상이었으나, 이번 3차 사업부터는 고령의 노인부부, 조손가구 등 대상자 기준을 확대하여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실제로 올해 독거노인 가정화재 발생 시 화재감지기가 작동하여 119로 연결, 신속히 출동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특히, 서비스를 제공받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먼 거리에 있어 자주 와보지 못하는 부양의무자들에게도 호응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매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노인 및 장애인 대상자들의 응급상황을 빠르게 인지하여 안전망 확보 및 고독사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도 대상자 발굴에 힘써 좋은 정책이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임윤진 기자 hnnews365@naver.com